< 사랑나눔 < 감사의손길
 
no.72 작성일: 2021/01/04 / 조회수: 126
이름 관리자
제목 2020년 4분기 후원내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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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날 아침에 / 김종길


매양 추위 속에
해는 가고 오는 거지만
새해는 그런대로 따스하게 맞을 일이다.


얼음장 밑에서도 고기가 숨 쉬고
파릇한 미나리 싹이
봄날을 꿈꾸듯


새해는 참고
꿈도 좀 가지고 맞을 일이다.



오늘 아침
따뜻한 한 잔 술과
한 그릇 국을 앞에 하였거든


그것만으로도 푸지고
고마운 것이라 생각하라.


세상은
험난하고 각박하다지만
그러나 세상은 살 만한 곳


한 살 나이를 더한 만큼
좀 더 착하고 슬기로울 것을 생각하라.


아무리 매운 추위 속에
한 해가 가고
또 올지라도


어린 것들 잇몸에 돋아나는
고운 이빨을 보듯
새해는 그렇게 맞을 일이다.


[출처] 시(詩)로 열어보는 새해(1월의 시 모음)|작성자 책튜브
https://blog.naver.com/zooone2020/222188412235" target="board_link"" target="board_link



첨부파일 2020년 4분기 후원내역.xls    
 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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